[천천투 #11] 미국 주식 입문자라면 꼭 알아야 할 NYSE와 나스닥 이야기

미국 국기 배경 위에 'NYSE vs 나스닥, 뭐가 다를까?'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오늘은 미국 주식의 두 심장이라 불리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에 대해
쉽게 정리해볼게!

미국 주식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마 ‘나스닥’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어봤을 거야.
실제로 우리가 잘 아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대표적인 기술주들이 바로 이 나스닥에 상장돼 있어.

나스닥은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의 대표적인 전자거래소야.
모든 거래가 컴퓨터로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100% 전자 시스템 기반의 시장이지.

NYSE와 비교하면
상장 요건이 덜 까다롭고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초기 자금이 충분하지 않았던 기술 기업들이
많이 선택했다고 해.

또 전자 기반 거래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기업들한테
더 유리한 점이 많았을 거야.

그래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그리고 내가 주목하는 광고 기술 기업
The Trade Desk(TTD) 같은
기술주 대부분이 나스닥에 몰려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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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표 기술주들이 모이면서
‘미국 주식 = 나스닥’이라는 인식도
자연스럽게 생겼어.

반면, 1792년에 만들어진 NYSE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거래소로,
지금도 뉴욕 맨해튼의 본사에서
일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과거에는 사람들이 거래소 바닥에서
소리 지르며 주식을 사고팔던
‘오픈 아웃크라이’ 방식도 사용했다고 해.

지금은 대부분 전산화됐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지.

여기에는 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대기업들이 많아.

특히 배당을 꾸준히 주는
안정적인 종목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장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편이지.

정리한 내용을 표로 간단히 비교해볼게!

항목NYSE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NASDAQ)
설립 연도 1792년1971년
거래 방식전통적 거래소 + 전산100% 전자
거래
기업 성향전통적 대기업,
배당 중심
기술 중심,
성장주 위주
대표 기업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항목NYSE (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 (NASDAQ)
설립 연도1792년1971년
거래 방식전통적 거래소 + 전산100% 전자 거래
기업 성향전통적 대기업, 배당 중심기술 중심, 성장주 위주
대표 기업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투자할 때 거래소가 다르다고 해서
매매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아.미국 주식 계좌 하나로
NYSE든 나스닥이든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거든.

하지만 두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성격이 달라서,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분위기도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가 변동이 적고
안정적 배당을 주는 종목들이 좋다면 NYSE,
성장성과 변동성이 높은 기술주를 선호한다면
나스닥 쪽을 더 많이 보게 될 거야.

이런 차이를 이해하고 나면
내가 어떤 스타일의 투자자인지도
조금 더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아.

나는 안정성과 꾸준함을 추구하는지,
아니면 성장성과 변동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어.

각 거래소의 특성을 잘 이해하면
내 성향과 더 잘 맞는 투자를 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NYSE나 나스닥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부분이나,
더 궁금한 점 있다면
편하게 댓글 달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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